【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릉국유림관리소(소장 박두식)가 2022년 봄철 대형 산불방지를 위해 지역주민 및 관광객 등 유동인구가 많은 강릉시 월화거리에서 산불피해의 경각심과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동해안 산불피해 사진전시회 및 산불예방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3월29일 밝혔다.
이번 사진 전시회는 강풍속에 속초시로 향하는 산불(2019 고성군) 외 19점을 전시하고, 산불발생 원인별 대응대책에 맞춘 우리마을 산불예방 등 홍보물을 함께 배포한다.
아울러 코로나19 감염병 방역수칙 준수 및 사회적 거리두기 일환으로 마스크를 착용하고 전통시장을 방문한 지역주민 및 관광객을 대상으로 비대면 산불예방 캠페인을 병행 추진한다.
박두식 강릉국유림관리소장은 “산불재해로 인한 피해가 연중, 대형화됨에 따라 논밭두렁, 농산부산물, 생활쓰레기 소각행위, 도로 연접지 담배꽁초 무단투기 등 국민안전을 위협하는 위법행위 근절을 위해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 계도를 통해 국민안전을 최우선으로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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