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0
기사입력 : 2022.04.05 15:23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동해상공회의소(회장 김규태)가 2022년 4월부터 10월까지 동해시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동해상공회의소와 함께하는 청소년 경제교육’을 실시한다.
동해시의 경제력을 살리기 위해서는 관내 기업이 활성화돼야 한다는 모토 아래 기획된 이번 교육은 금년에 우선 2개 고등학교와 4개 중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특히 프로그램에 따라 2~4교시로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딱딱한 강의 형태가 아니라 애니메이션 시청, 보드게임 하기, 퀴즈 풀기, 회사 만들기 등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해 흥미롭게 진행하며 직간접적으로 기업과 기업가정신을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한다.
또 기업 이윤의 사회 환원이라는 큰 그림 속에 기획하고 진행하는 이번 교육이 동해시의 청소년들에게 미래의 기업가에 대한 열망을 심어 줘 ‘마크 저커버그’나 ‘일론 머스크’를 넘어서는 훌륭한 기업인으로 성장해 동해시를 미래 선도 기업도시로 이끌어 주기를 희망한다.
김규태 동해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번에 대통령 당선인이 경제 6단체장들과의 회동에서 말했듯이 ‘기업이 앞장서서 일자리를 만들며 투자해 기업이 커가는 것’이 나라가 커가는 것 아니겠느냐”며 “지금 청소년들이 나중에 동해시의 훌륭한 기업인으로 성장하는 것이 동해시가 성장하는 것”이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김태흠 동해상의 과장은 “이번 교육은 동해시의 지원으로 기획했다.”며 “지역 유일의 법정경제단체인 동해상공회의소가 우리 청소년들에게 기업과 기업가에 대한 정확한 인식을 심어 줘 향후 우리 시를 이끌어나 갈 기업인으로서 성장할 수 있게 도와주는 것이 우리가 할 일 ”이라고 강조했다.
kwtimes@hanmail.net
ⓒ 강원타임즈 & kwtimes.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