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산림청 정선국유림관리소(소장 이정후)가 2022년 제77회 식목일을 맞아 4월5일 정선군 남면 문곡리에서 첫 나무심기 행사를 실시했다.
정선국유림관리소는 탄소중립과 산림재해 방지를 목표로 직원과 국유림영림단 등 관계자 약 30명이 참석해 나무심기를 진행했다.
특히 이번 나무심기 대상지는 전년도에 친환경 벌채를 실시한 곳으로, 인접지역 주민의 재해 예방을 위한 소나무, 낙엽송, 마가목 등을 식재하는 산림재해방지조림으로 실시했다.
아울러 정선국유림관리소는 기후변화에 대응할 탄소중립 및 경제적-공익적으로 가치 있는 숲 조성을 위해 2022년 32억원을 투입, 1,441ha의 산림에 조림 및 숲 가꾸기 사업을 추진하고 원목 2,300㎥을 국산목재 시장에 공급한다.
이정후 정선국유림관리소장은 “이번 나무심기 행사를 계기로 조림부터 철저히 관리해 산불에 강하고 경제적으로 가치있는 숲으로 만들어 가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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