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릉시가 2022년 4월15일까지 건설현장 안전사고 및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시에서 발주한 대형 건설공사 현장 16개소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특히 하수관로 공사, 하천공사 및 체육시설 조성공사 등 대형 건설공사 현장을 방문해 건설, 보건 및 안전 등 관계 법령에 따른 의무사항 이행 여부를 확인하고, 현장내 유해-위험 요인 시정조치, 사업장별 안전 확보 여부 등을 점검한다.
또 올해 1월 시행해 2024년 확대 시행되는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에 대한 안내 및 교육도 병행한다.
아울러 현장내 안전 확보를 위해 사업담당자와 근로자 등의 건의사항을 청취해 이에 대한 개선방안을 마련한다.
황선금 강릉시청 재난안전과장은 “안전은 누구나 차별없이 누릴 권리로써, 지속적인 확인 점검을 통해 단 한건의 중대재해 발생 없는 건강하고 안전한 강릉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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