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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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릉시가 20224월부터 12월까지 신혼(예비)부부 총 10쌍을 선정해 자연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강릉솔향수목원에서 숲속 결혼식을 올릴 수 있도록 지원사업을 시작한다.

 

올해부터 시행하는 숲속 작은 결혼식 지원사업은 허례허식 없는 결혼문화 정착 등을 위해 공공시설인 수목원을 무료로 장소 제공해 줄 뿐 만 아니라, 야외 결혼식에 따른 공간조성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숲속 작은 결혼식신청방법, 지원내용 등 자세한 사항은 강릉시청 홈페이지(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자가 많을 경우 지원 순으로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강릉솔향수목원은 연간 약 18만명의 관광객이 찾는 곳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수목원으로 나아가기 위해 현재 운영중인 숲 해설, 유아숲 체험 외 다도, 가드닝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계절별 기획전시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김석중 강릉시청 녹지과장은 평생 한번 뿐인 결혼식인 만큼 숲속 결혼식을 통해 기억에 남을 추억이 되길 바라며, 시민들이 수목원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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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솔향수목원 ‘숲속 작은 결혼식’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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