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영동병무지청(청장 곽태원)이 2022년 4월19일(화) 지청장실에서 사회복무요원들의 복무고충 해결을 담당할 멘토(복무)지도관과 소통과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금년에 신규 위촉된 사회복무요원 멘토지도관과 각 지역별 복무지도관이 한 자리에 모여 복무관리 현장에서의 각종 갈등요인 등 부적응에 대한 해결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성실한 복무관리를 이끌어 갈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병무청은 2021년부터 인사혁신처 ’퇴직공무원 사회공헌사업Know-how+‘과 연계해 퇴직공무원중 병역이행자 관리 또는 상담 관련 직무수행 경력이 있는 전문가로 구성된 사회복무요원 복무고충 멘토링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사업 첫 해인 2021년 전국에서 20명의 멘토지도관이 불성실한 복무와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복무요원 264명을 대상으로 1,400여 회 멘토링을 실시했다.
아울러 금년에 24명의 신규 멘토지도관을 위촉해 전국 14개 지방병무청에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곽태원 청장은 “복무현장의 갈등 해결 및 복무 관리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 공직생활 동안 체득한 퇴직공무원의 노하우와 복무지도관과의 협력체계를 높여 사회복무요원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복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wtimes@hanmail.net
ⓒ 강원타임즈 & kwtimes.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