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5(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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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속초시와 속초문화재단이 지난 2021년 제4차 예비 문화도시 지정공모에 최종 관문을 넘지 못한 원인을 분석하고 속초시만의 특색있는 핵심사업의 개선 등 문화도시 조성계획을 수정 보완해 2022년 제5차 예비 문화도시 지정 공모에 나선다.

 

그 첫 단계로 속초시는 421() 속초시 문화도시 행정협의체 1차 회의를 개최한데 이어 428()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문화도시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문화도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행정 전반의 문화적 협치 체계 강화를 위해 행정협의체와 시민 거버넌스와의 협업과 소통을 넓힌다.

 

이와관련 속초문화재단은 문화도시 실무전담팀을 구성하고 시민거버넌스와 라운드테이블 등을 통해 문화도시 사업을 널리 알려 시민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시민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한다.

 

또 문화도시 조성사업 성패는 지역사회 전체의 관심과 참여에 있는 만큼 속초시와 문화재단은 문화도시에 대한 시민 이해와 참여 확대 및 민관 협력구조 강화를 통해 지역의 특색있는 문화자원을 활용, 문화로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과 시민의 문화적 삶을 실현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다.

 

아울러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법정 문화도시 조성사업은 선정 시 5년간 국비 최대 100억원을 지원받아 총 200억원으로 사업을 추진하며, 속초시는 오는 6월말 문화도시 공모를 신청한다.

 

장봉주 속초시청 문화체육과장은 문화도시 조성사업은 문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과 시민의 문화적 삶을 향상하기 위한 사업으로 속초문화재단과 함께 차질없이 공모를 준비해 올해 예비 문화도시로 선정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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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법정 문화도시 선정 위한 재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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