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원주시가 2022년 기업을 경영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1기업 1공무원 담당제’ 재정비를 마쳤다고 4월21일 밝혔다.
원주시가 지난 2019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1기업 1공무원 담당제’는 관내 기업과 본청 팀장급 공무원을 1대1로 매치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해소하는 제도로, 지난 3년간 1,328건을 접수해 1,311건(98%)을 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그러나 지난 2020년 코로나19 발생 이후 최근 활동 실적이 감소함에 따라 운영을 활성화하기 위해 참여기업 정비 및 활동 지원 방안을 마련했다.
특히 올해 참여기업은 총 57개 기업으로, 설립 초기(창립 5년 이내) 기업을 신규 모집하는 한편, 기존 참여기업 중 희망의사를 밝힌 기업을 최종 선정해 집중 관리한다.
또 행정시스템을 통한 활동현황 모니터링을 기반으로 기업지원 관련 정보를 실시간 제공하는 ‘자료게시판’을 신설하고, 활동키트를 지급하는 등 담당 공무원의 활동을 지원한다.
아울러 올 연말은 2021년과 마찬가지로 만족도 조사를 통해 운영결과를 돌아보고 기업 의견을 시책에 적극 반영한다.
이병민 원주시청 기업지원일자리과장은 “관내 기업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원 스톱으로 밀착 지원해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시책을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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