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2022 대한민국 문화관광축제 지정, 총1,100팀 8만4천명 참가, 누적 관람객 325만명 등 지난 10년 동안 국내 시민참여형 축제의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가고 있는 원주다이내믹 댄싱카니발이 코로나 이전의 활기찬 모습으로 다시 돌아온다.
코로나19로 인한 거리두기 해제로 3년 만에 정상개최 되는 댄싱카니발은 이전처럼 댄싱카니발의 랜드마크인 ‘길이 100m, 폭 15m의 지상 최대 특설무대’에서 5분여에 걸쳐 이동하는 런웨이 퍼포먼스 무대를 펼친다.
이에 (재)원주문화재단은 오는 9월29일부터 10월3일까지 닷새 동안 원주 댄싱공연장 특설무대 및 원주시 일대에서 열리는 2022 원주다이내믹댄싱카니발 경연 참가팀을 모집한다.
장르 구분없이 거리와 무대에서 퍼레이드 퍼포먼스가 가능한 30명 이상의 단체면 누구나 참가신청을 할 수 있으며, 참가구분은 기존의 다이내믹/스페셜 구분없이 일반, 아동/청소년, 읍면동/실버, 군 부대로 구분한다.
신청기간은 5월16일(월)부터 6월30일(목)까지이며, 댄싱카니발 홈페이지(http://www.ddcwj.com) ‘참가신청’ 메뉴에서 온라인 접수, 또는 신청서를 다운로드해 이메일 접수하면 된다.
아울러 경연과정에서 발생하는 다량의 쓰레기 문제와 고질적인 환경문제 개선을 위해, ‘에코’, ‘재활용’ 등의 키워드를 활용해 예전 사용했던 의상을 재활용하거나 환경을 주제로 한 퍼포먼스를 펼치는 단체에게 가산점을 부과한다.
더 자세한 내용은 댄싱카니발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재)원주문화재단 축제공연팀(☎ 033-760-9882~4)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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