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원주시는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2022년 5월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원주시청소년수련관에서 제20회 원주청소년축제 ‘꽃이피다’를 개최한다.

 원주YMCA가 주관하고 관내 청소년들로 구성된 축제추진위원들이 직접 기획하고 진행하는 이번 축제는 온라인과 대면 축제를 병행해 코로나19로 위축됐던 청소년활동을 활성화해 청소년들의 끼와 재능을 발산할 수 있도록 진행한다.

이에앞서 5월6일부터 청축 2행시, 무료키트나눔, 청춘시 전시 이벤트 등 다양한 사전 온라인 행사를 진행해 청소년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축제 기간에 관객 참여게임과 응원제, 댄스제, 축하공연 등으로 구성된 ‘공연마당’, 청소년동아리 박람회로 구성된 ‘전시마당’, 보물찾기와 이색탁구, 풍선 터트리기 등으로 구성된 ‘놀이마당’ 등 다양한 행사를 알차게 진행한다.

이병선 원주시청 여성가족과장은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축제를 추진함으로써 청소년 스스로가 건전 문화를 이끌어 간다는 참여의식과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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