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김복진 강원도 농정국장은 2022년 6월3일(월) 오후 5시30부터 30분간아프리카돼지열병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시군 방역부서 과장을 소집해 방역 상황점검 영상회의를 주재하고, 농장별 전담관 책임관리 강화 등 방역 강화를 당부했다.
김 국장은, 홍천 농장 발생 이후 가장 위험한 일주일이 경과하고 있지만, 잠복기를 감안할 때 최소 3주간은 안심할 수 없고 기본 방역수칙 준수가 미흡할 경우 언제든지 추가 발생할 수 있어 시군별 방역상황을 꼼꼼히 챙겨보기 위해 회의를 소집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 ①8대 방역시설 재정비 및 미흡사항 발견 시 신속 보완, ② 전담관 농장 예찰점검 등 책임관리 강화, ③양돈농가 및 외국인근로자 대상 교육홍보강화 등 현 상황에서 가장 중요한 세 가지 핵심대책의 실천과 이행을 시군 방역부서 과장들에게 당부했다.
김복진 농정국장은,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8대 방역시설 재정비, 전담관 책임관리, 교육홍보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면서, “단 한건의 농장 추가 발생도 용납하지 않겠다는 각오로 차단방역에 임해 청정 강원을 조속히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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