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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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춘천소년원(원장 배종상)202267일 위탁소년의 보호자로부터 감사편지와 소정의 답례품을 수령했다고 밝혔다.

 

해당 소년은 지난 414일 춘천지방법원의 위탁 결정을 통해 본원에 위탁된 후, 526일까지 40여일간 본원 분류보호과 교사들로부터 인성교육과 생활지도를 받으며 생활했다.

 

특히 본인을 ‘OO병 환자 생활시설의 장이라고 밝힌 소년의 보호자는, 자신의 직업 환경에 비춰 보건대 교사들의 노고가 얼마나 클지 짐작할 수 있다며 교사들의 지도에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또 수령한 답례품(제과빵)은 현재 교육중인 소년들에게 간식으로 지급했다.

 

소년을 교육했던 담임교사는 본원에 위탁된 소년들이 위탁교육을 통해 건전한 사회인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성심을 다해 지도하고 있다, “보호자로부터 감사편지를 받으니 큰 보람을 느끼며, 향후 더욱 사명을 가지고 학생들을 지도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배종상 원장은 소년분류심사원 역할 대행을 하고 있는 신촌정보통신학교는 법원의 결정을 통해 위탁된 소년들을 대상으로 평균 4주간 인성교육을 실시하고 있다.”폭력예방교육, 성폭력예방교육, 강절도예방교육, 원예체험 및 인문학특강 등 인성교육을 통해 소년들의 심성을 도야하고 재 비행을 방지하는 데에 주력하고 있는 만큼 보호자들이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도록 모든 교사가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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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소년원, 위탁소년 보호자로부터 감사편지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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