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정선국유림관리소(소장 이정후)는 2022년 소나무재선충병 방제특별법 위반(소나무류 무단이동)자를 적발해 조사 중이라고 6월15일 밝혔다.
산림청은 국내에 만연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를 위해 소나무-잣나무(소나무류) 등 이동을 제한하고 있으며 소나무류 이동을 위해서는 소나무재선충병에 감염 되지 않은 목재임을 확인할 수 있는 소나무류 생산 확인증 및 미 감염 확인증을 발급받아 지참하도록 하고 있다.
이번에 적발된 건은 소나무류 생산 확인표를 발급받지 않고 무단으로 이동하다 소나무류 이동단속초소에 적발된 경우로 이는 관련법에 따라 처리한다.
아울러 정선국유림관리소는 특별사법경찰관과 산림보호 담당자로 구성된 단속반과 산림보호감시인력 등 25명으로 구성된 합동단속반을 앞으로도 운영해 소나무류 무단 이동 및 불법 사용을 지속적으로 단속한다.
정태옥 정선국유림관리소 산림보호팀장은 “소나무류 생산확인표를 발급받지 않고 무단으로 이동하다 적발되면 소나무재선충병 방제특별법 제17조 3항에 따라 2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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