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평창군이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에 위탁해 2022년 7월9일부터 10일까지 1박2일간 ‘제1차 청소년 가족이음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인해 몸과 마음이 지친 관내 청소년과 가족들을 위해 ‘대자연 속에서 즐기는 우리 가족만의 힐링 휴가’라는 테마로 관내 12가족 총 52명이 참여해 화합하고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1차 활동은 8~10세의 저 학년 중심으로 모집 구성해 1일차 물놀이, 체험부스 활동 등 가족 힐링 올림픽과 문화공연 활동 등으로 구성해 가족이 소통하고 치유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어 2일차 물레체험, 컵 만들기 등 참여형 활동을 통해, 아이들과 가족이 한걸음 가까워지고 자연과 어우러진 환경에서 힐링의 시간을 보냈다.
김두기 평창군청 가족복지과장은 “우리 지역의 청소년이 가족이음캠프를 통해 가족과의 추억을 쌓는 시간이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올바른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창군에서 올해부터 처음 시작하는 청소년 가족이음캠프는 총 2차로 진행하며 2차는 7월23일~24일 11세 이상 고학년 중심활동으로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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