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고성군(군수 함명준)이 2022년 22억5천만원을 투입해 7월부터 11월까지 5개월간 대대적인 정책 숲 가꾸기사업을 추진한다.
사업대상은 고성군관내 임야 1,000㏊의 산림에 사업비 22억5천96만4천원을 투입해 인공조림지 및 천연림에 대하여 산불예방 숲 가꾸기, 조림지풀베기, 어린나무 가꾸기, 공익림 가꾸기, 덩굴제거 등 나무의 나이에 맞는 사업설계-시공으로 산림자원의 가치증진 산림재해 그리고 기후변화에 대한 대응력을 강화한다.
군은 매년 정책 숲 가꾸기사업을 통해 산림육성이라는 본래의 목적 외에도 재해예방, 고급목재생산, 야생 동식물 서식환경 개선 등 경제-환경적 가치를 높이는 것은 물론, 본 사업 참여근로자 연 11,250여명의 고용효과로 일자리창출에도 크게 기여한다.
또 사업시 발생한 부산물은 화목 사용자의 땔감 등으로 이용토록 함으로써 목재의 활용가치를 높인다.
정모수 고성군청 산림과장은 “숲을 가꿔 주면 미세먼지 저감 효과를 증대시킨다” 며 “지속적인 숲 가꾸기를 통해 건강한 숲을 만듦으로써 산주에게는 산림소득 창출을, 주민에게는 산림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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