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남부권 희망드림 행복빨래방 개소

최종편집 2024-04-25(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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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정선군이 2022년 7월18일 산간지역 취약계층의 이불 빨래 및 돌봄서비스, 생필품 서비스 등의 제공을 위한 ‘남부권희망드림 행복빨래방’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행사는 최승준 정선군수를 비롯 전영기 정선군의회 의장, 박용식 강원도청 일자리국장, 심규호 강원랜드 사회공헌재단 이사장(오른쪽 5번째),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이 참여해 빨래방 개소를 축하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정선군은 2021년 7월 강원도,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강원랜드 사회공헌재단 등 지자체와 민간기관의 연계 협력을 통해 북부권 희망드림 행복빨래방을 개소 운영해 지속 가능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취약계층에게 이불 빨래, 생필품 배달 등 통합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해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정선군은 이번 남부권 희망드림 행복빨래방 개소로 서비스 제공지역이 9개 읍면으로 광범위한 원거리 지역의 서비스 적기제공에 어려움이 있던 부분을 해소하고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 및 취약계층에 신속한 통합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정선시니어클럽을 수행기관으로 지정해 6월부터 시범운영을 실시해 왔다.

특히 남부권 ‘희망드림 행복빨래방’은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어르신 25명이 4교대로 나눠 사업장에서 고한, 사북, 신동, 남면 등 남부 권역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세탁물을 수거-배달하고, 생필품 구입이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생필품을 구입해 배송하는 생활복지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맞춤형 생활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희망드림 행복빨래방을 북부권에 이어 남부권에 추가로 개소해 어르신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취약계층에게 통합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지역특색에 맞는 사회안전망 구축과 새로운 사회적 가치를 구현하는 좋은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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