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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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아리랑 물결 따라 떠나는 뗏목 여행을 부제로 열리는 정선 아우라지 뗏목 축제가 2022729일 개막한다.

 

맑은 물과 아름다운 청정자연 속에서 정선아리랑 소리와 함께 시원한 여름 추억여행을 즐길 수 있는 아우라지 뗏목 축제가 국민고향 정선 여량 아우라지에서 7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열린다.

 

여량면 문화체육추진위원회(위원장 이주현) 주관으로 열리는 아우라지 뗏목 축제는 아리랑의 발상지 아우라지 강변 일원에서 지친 심신을 달래며 힐링을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광객들을 맞이한다.

 

특히 코로나19 등으로 3년만에 열리는 아우라지 뗏목 축제는 정선군의 대표적인 여름 축제로 정선아리랑을 비롯한 지역 고유의 전통문화를 전승-보전하기 위한 문화행사로 전통뗏목 제작 시연, 뗏목제례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한다.

 

또 관광객과 지역주민이 함께 소통하며 참여할 수 있는 청춘나이트, 나도 가수 노래자랑 등 참여행사를 비롯 가족, 연인, 친구 등 누구나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뗏목타기 체험, 모형 뗏목만들기 체험, 나룻배 체험, 돌다리 체험, 물 수제비 체험 등 체험프로그램을 마련해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이와함께 공연행사로 정선아리랑 공연, 라인댄스 공연, 다문화 합창단, 아우라지 밴드, 청소년 댄스 가요제 등이 열리며, 농특산물 전시판매, 향토음식점, 아우라지 리버마켓을 함께 운영한다.

 

이주현 여량면 문화체육추진위원장은 “3년만에 열리는 아우라리 뗏목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지역주민 모두가 하나된 마음으로 축제 준비와 진행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만큼 축제에 많은 지역주민 및 관광객들이 찾아 힐링과 시원한 여름을 즐기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뗏목축제가 열리는 아우라지는 강원도 무형문화재 제1호인 정선아리랑의 발상지로 여량면 구절리에서 내려오는 송천과 한강의 발원지인 검룡소에서 내려오는 골지천이 하나로 어우러져 흐른다고 해 아우라지라 불리고 있으며, 아우라지에 얽힌 애틋한 남녀의 사랑 이야기와 천혜의 자연풍광, 시원하고 깨끗한 맑은 물이 흐르는 아우라지 강변에서 관광객들에게 무더운 여름 전통뗏목과 함께 다양한 축제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즐기며 추억의 여행을 선사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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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정선 아우라지 뗏목 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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