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3(화)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우정사업본부 강원지방우정청(청장 오기호)과 삼척시는 2022817일 복지등기 사업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삼척시에서 연말까지 시범서비스를 실시하기로 했다.

 

복지등기 사업은 우체국과 지자체가 협업을 통해 이뤄지는 찾아가는 복지행정서비스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특히 복지사업 안내정보가 담긴 등기우편을 집배원이 주기적으로 배달하고 위기 의심가구의 안부 등을 체크해 지자체에 전달한다.

 

또 지자체는 이 정보를 바탕으로 복지지원이 필요한 가구에 대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사업은 우정사업본부가 국민생활 밀착형 전국적 우정 네트워크를 활용해 사회안전망 역할을 강화하고, 지자체와 협업을 통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질 높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다.

 

오기호 강원지방우정청장은 우체국이 중심으로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살피고, 지자체와 적극 협력해 찾아가는 복지행정서비스로서의 공적 역할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석 우체국공익재단 이사장은 우체국과 지자체가 협력해 지역사회의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좋은 선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상수 삼척시장은 이번 복지등기 시범사업이 복지 위기가구 사전 발굴 및 지원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고립-은둔가구에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wtimes@hanmail.net


 

태그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강원지방우정청-삼척시, ‘복지등기우편 시범사업’ 추진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