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고성군(군수 함명준)은 ‘2022년 국가안전대진단’을 8월17일부터 10월14일까지 59일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위험시설 안전관리체계 확립 및 점검의 실효성강화와 대대적인 군민 참여를 통한 안전문화 정착에 기여하는 방향으로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합동점검 대상은 △중앙부처에서 위험시설로 관리하고 있는 시설 △최근 사고 발생시설 및 국민관심분야 △분야별 위험성이 높다고 판단되는 건축, 교통시설, 소규모 공공시설 등 45개소 시설물로 한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점검 대상 주민신청제’를 도입해 지역 주민이 점검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시설에 대해 신청을 받고 점검을 추진한다.
또 이번 국가안전대진단은 정부, 지방정부, 공공기관, 시설관리주체 뿐 만 아니라 군민 모두가 참여해 지역 사회 전반의 안전실태를 집중 점검하는 예방 활동이다.
아울러 안전대진단 기간 동안 시설물·건축물의 소유주 및 관리자 등 관리주체는 시설물-건축물의 안전관리 상태를 군에서 배포하는 자율점검표에 따라 소방-전기-가스-시설분야로 점검해야 하며, 군은 안전관리에 군민 모두 함께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한다.
차유미 고성군청 안전교통과 안전총괄팀 담당자는 “국가안전대진단은 행정뿐 만 아니라 기업단체 등 군민들이 협력하고 참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국가안전대진단이 사회전반의 안전수준과 의식을 높일 수 있는 촉매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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