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삼척시청소년수련관 소속 청소년동아리 ‘하늘위의 스트라이커’가 2022년 9월23일부터 삼척시에서 열리는 제30회 강원도민생활체육대회 전시종목인 ‘드론 팀레이싱’ 대회에 참가한다.
삼척시에 따르면 ‘하늘위의 스트라이커’는 삼일고등학교 학생 10명으로 구성된 드론 축구 동아리로, 새로운 개념의 드론 스포츠인 ‘드론 축구’를 통해 드론 조종 방법과 드론 역학의 원리 등을 배우고 실습하는 동아리이다.
이번 대회는 무인 멀티콥터 4종 자격 이상을 소지한 동아리 학생 5명이 1개 팀을 구성해 참가한다.
특히 ‘드론 팀레이싱’은 여러 대의 멀티로터 모형항공기가 정해진 레이싱 서킷에서 비행하는 경기이다.
또 단체전인 드론 팀레이싱 경기는 각 팀 3명의 선수와 기술 스텝 2명이 한 팀이 돼 트랙을 10랩을 완주하고 타임 기록을 측정해 제일 빠른 시간안에 통과한 팀이 승리하는 방식이다.
아울러 ‘드론 팀레이싱’ 대회는 9월4일 오전 10시 삼척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예선전, 준결승, 결승전을 각각 진행한다.
한편, 삼척시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들의 자기계발 기회부여, 공동체의식 함양 및 진로탐색 모색을 위해 드론 축구, 창의공작, 바리스타, 레고 로봇(EV3) 등 다양한 형태의 청소년동아리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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