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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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최근 강원도내 농지 태양광시설의 편법운영과 산지에 설치된 태양광시설의 산사태 우려 등 문제점이 잇따라 지적되고 있어, 강원도가 불법 태양광 사업실태에 대해 집중 점검한다고 928일 밝혔다.

 

 특히 농지에 축사, 버섯 재배사, 곤충사육시설 등을 건축하고 실제로 가축, 버섯, 곤충을 키우지 않는 등 현행법을 악용해 농지이용시설을 태양광시설로 부당하게 활용하는 경우를 점검한다.

 

점검결과 해당 용도로 사용하지 않고 비어 있거나, 창고 등으로 부정하게 사용하는 경우가 적발될 경우, 원상회복을 명령하고 태양광 발전수익인 신재생에너지인증서(REC)의 발급기관에 인증서 발급보류 또는 회수를 요청한다.

 

또 도내에 공사 중인 태양광 발전시설 80개소에 대해서는 재해가 우려되는 임야를 활용한 태양광시설이나, 10,000이상의 대규모 공사현장을 점검해 공사전반에 대한 사항과 안전관리의 적정성 등 현장관리 실태도 점검한다.

 

한편, 강원도에 허가된 태양광 발전소는 총 9,055, 2,521규모이며, 운영 중인 발전소는 총 6,330, 1,459로 설비용량은 신고리 3호 원전 규모이며, 추정되는 설치면적은 약 7,600,000으로 축구장 1,000개 넘는 면적이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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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불법 태양광 사업실태현장 집중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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