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6(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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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제5회 행복마을만들기 콘테스트’에서 홍천군 명개리가 금상(사진)과 양양군송천리가 동상을 각각 수상했다. 

강원도에 따르면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는 주민주도의 행복하고 활력있는 마을만들기 성과를 공유·확산시켜 지역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농촌 공동체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농식품부가 5년째 개최하고 있는 행사이다. 

이번 행사는 8월30일 대전 KT인재개발원에서 전국 3천2백20개의 마을이 신청해 도  예선 및 중앙 현장평가를 거쳐 최종적으로 선발된 20개 마을이 본 행사에 참가해 경합을 벌였다. 

행복마을만들기 콘테스트는 소득·체험, 경관·환경, 문화·복지, 아름다운 농촌만들기 캠페인 4개 마을분야로 진행했으며 양양군 송천리 송천떡마을이 소득·체험분야와 홍천군 명개리 열목어마을이 경관·환경분야에 참가해 주민주도 마을만들기 성과를 공유하고 다채로운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특히 명개리마을은 강원도 문화재 제67호인 열목어 서식지로 지정받은 만큼 우수한 자연환경을 보유하고 있으며, 주민 스스로 수년간 자발적으로 환경보호 활동을 통해 천혜의 자연환경을 유지하는 노력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경관·환경분야에서 최고의 영예인 1위 금상을 수상해 국무총리상과 시상금 3천만원을 받았다.

또 양양군 송천떡마을은 마을자원과 연계한 차별화된 소득체험사업을 추진해 높은 소득을 올려 소득·체험분야에서 3위인 동상을 수상,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과 시상금 1천만원을 받았다.

아울러 행사장 한편에서 참가마을 홍보자료 전시 및 마을상품 홍보·판매관을 마련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으며 강원도는 도내 6차 산업 제품 50여개를 전시해 홍보·판매에 주력했다.

김복진 강원도청 농정과장은 “올해 콘테스트에서 송천떡마을과 열목어마을이 수상한 것은 행복마을을 만들기 위한 주민들의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도내 행복한 농촌마을을 많이 조성하고 알려질 수 있도록 도 차원에서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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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행복마을만들기 콘테스트, 강원도 2개 마을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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