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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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양구군이 전선 및 통신선 지중화 사업을 현재 진행되고 있는 군 단위 LPG배관망 구축 사업과 연계해 추진하기로 계획하고 있는 가운데 20189월부터 지중화 공사를 본격 시작한다.


전선 및 통신선 지중화 사업은 전신주에 전선과 통신선이 난립해 도시의 경관을 저해하고, 합선 등으로 인한 화재가 발생할 우려를 차단하기 위해 추진한다.


전선 및 통신선 지중화 사업에는 올해부터 내년까지 총 929200만원(군비 464600만원, 한국전력 및 통신사 4646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특히 사업을 추진하는 구간은 군청~비봉초교~양구낚시(L=0.8), 송청 회전교차로~ 군청(L=2.0), 양록회관~비봉초교(L=0.9) 등 양구읍 시가지내 주요도로 3개 구간으로, 총연장 3.7에 달한다.


이에 이번주에 착공하는 구간은 이미 설계가 완료된 군청~비봉초교~양구낚시 구간(L=0.8)으로 내년 4월 완공한다.


특히 오는 10월말까지 설계가 완료되는 송청 회전교차로~군청 구간(L=2.0)과 양록회관~비봉초교 구간(L=0.9) 등 나머지 2개 구간은 20193월 공사를 시작한다.


또 군단위 LPG배관망 구축 사업이 2019년말 완료될 예정이어서 도로가 두번 굴착돼 주민들이 이중으로 불편을 겪는 일이 없도록 군은 LPG배관망 구축 사업과 보조를 맞춰 전선 지중화사업을 추진한다.


유병오 양구군청 도시개발과 도시기반시설담당은 사업이 완료되면 도시경관이 깔끔해질 것이라며 공사가 진행되는 동안 도로 굴착으로 인해 불편이 예상되므로 주민여러분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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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읍 중심로 구간 전선통신선 지중화공사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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