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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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도 일본본부가 주관하는 ‘2018GTI박람회 일본바이어 팸투어단912일 양양군을 방문했다.


이번 팸투어는 강원도 일본본부가 일본내 한인타운 대형 유통매장과 연계해 판촉 및 입점을 추진하고 있거나, 도내 특산물을 일본 시장에서 히트상품화할 의향이 있는 12개 업체를 선정, 일본 현지 바이어들을 초청해 추진했다.


특히 바이어들의 관심품목을 중심으로 도내 유망기업을 선정했으며, 910일부터 14일까지 양양 등 도내 7개 시군에 소재하고 있는 식품관련 중소기업 13개소를 방문한다.


또 지난 912일 오후 양양군 제2그린농공단지에 소재한 2개 중소기업을 방문했다.


일본 바이어들은 양양 제2그린농공단지에 소재한 설악산그린푸드와 대솔영농조합법인을 방문했으며 양양군과 기업에서 업체소개와 생산공정 관람, 시식행사 등을 개최하고 수출 상담회를 진행했다.


2018년 강원도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된 설악산그린푸드는 설악산 지역의 청정산채를 기반으로 현대인에게 맞는 가공제품인 즉석 곤드레와 시래기 된장국, 우거지 해장국을 비롯 물에 30초 불려 바로 요리할 수 있는 곤드레, 취나물, 시래기 등 동결 건조나물을 소개했다.


또 대솔영농조합법인은 대표상품인 산꿀 자연송이와 송이고추장, 송이과자와 함께 향토산업 육성사업 일환으로 신규 개발한 간편죽 대솔 하이밀을 주력 상품으로 소개했다.


이 제품은 식사대용으로 물에 바로 타 먹을 수 있는 분말 스틱형으로 쌀, 옥수수, 검정콩, 표고, 곤드레, 송이버섯 가루가 들어가 있으며 성균관대 산학협력단이 개발 특허를 받은 중금속 해독물질 ‘TF-343’성분을 포함한다.


특히 이들 방문단은 국내 유일의 송이가공제품 업체인 대솔영농조합법인의 모든 생산제품에 큰 관심을 보였으며 오는 11월 동경 한인타운에서 열리는 마케팅행사에 참여해 소비자 반응을 검증 받은 후 매장 입점여부를 결정짓는다.


아울러 상반기에 이어 두 번째 일본바이어 팸투어를 진행한 설악산그린푸드의 경우 즉석 곤드레 된장국 등 가공제품이 일본 수출을 확정해 통관절차 협의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광균 양양군청 경제도시과장은 이번 팸투어를 계기로 양양군 중소기업이 해외 판로시장을 개척해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업유치 및 지원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http://www.kw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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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바이어 팸투어단, 양양지역 중소기업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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