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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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속초시보건소가 2018년 치매 위험이 높은 만 65세 이상 홀몸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 조기발견과 조기치료 지원을 위해 치매선별검사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속초시 치매유병율은 10.67%로 강원도(10.71%)대비 0.04% 낮게 나타나고 있으며, 전국(9.94%) 대비 0.73% 높고 2017년 속초시 추정치매환자수는 1,383명으로 매년 증가 추세로 나타나고 있다.


이에 속초시보건소는 고령사회 진입에 따라 치매인구는 급증하고 이로인해 발생되는 사회적비용도 개인과 가정의 문제가 아닌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실정에 치매환자를 조기에 발견관리함으로써 치매노인 및 가족들의 삶의 질 제고 및 사회경제적 비용 절감을 도모한다.


치매선별검사 전수조사는 속초 U-care센터 생활관리사 23명과 치매안심센터 사례관리사 5명이 협력해 오는 917()부터 11월중으로 만65세 이상 홀몸어르신 3,627명을 대상으로 추진한다.


이에앞서 지난 913일 전수조사 요원을 대상으로 치매선별검사를 위한 사전교육도 마쳤다.


함수근 속초시보건소장은 매년 치매선별검사 전수조사를 추진해 조기치료관리와 치매조기약물치료로 치매증상을 호전시키거나 증상심화를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중증치매환자 없는 건강도시를 만드는데 주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성숙 속초시보건소 건강증진담당은 속초시보건소는 지난 2015년 만 75세부터 85세까지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선별검사 전수조사를 전국 최초로 추진하고 조기 중증치매 제로 선포식을 한 만큼 치매예방사업 선두 도시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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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65세 이상 홀몸어르신 치매선별검사 전수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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