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속초시가 지역문화예술, 체육인의 창조적개발과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현저한 시민에게 수여하는 속초시문화상 수상자 2명을 선정했다.
속초시는 제30회 ‘속초시문화상’ 수상자로 박무웅(1942년생, 남자)씨와 이인제(1974년생, 남자)씨를 각각 선정했다.
이에앞서 속초시는 지난 8월3일부터 8월22일까지 ‘속초시문화상’ 수상후보자를 접수해 문화예술부문에 2명, 사회복지 및 효행부문에 1명, 장애인부문에 1명 등 총 4명을 추천했다.
이에 속초시는 지난 9월17일(월) 속초시청 디지털상황실에서 속초시문화상 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제30회 속초시문화상 수상자를 선정했다.
특히 문화예술부문 수상자인 박무웅씨는 오랜기간 속초의 문화발전에 많은 관심과 노력을 해 왔으며, 문화원 원장으로 재직시 향토문화의 발굴, 시민교육, 속초문화원 50년사 발간 등을 기획해 속초문화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높이 평가했다.
또 장애인부문 수상자인 이인제씨는 장애인 체육선수로 다수의 경기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속초시를 빛내고, 장애인 선수 육성에도 기여한 공로가 높이 평가해 선정했다.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은 오는 10월13일(토) 제53회 설악문화제 행사장에서 진행한다.
박용하 속초시청 교육문화체육과장은 “속초시는 매년 문화예술, 지역개발, 사회복지 및 효행, 교육학술, 체육, 장애인 부문 등 총 6개 부문에 대해 문화상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으며, 2017년까지 속초시문화상 수상자는 총 86명”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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