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8(목)
 

꾸미기_남대천 갈대군락지 (1).JPG
 
【양양=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설악산과 동해바다, 남대천을 끼고 있어 , , , 3매력을 동시에 만끽할 수 있는 청정관광도시 양양군이 가을 행락객 유혹에 나섰다

서울양양고속도로 개통으로 수도권에서도 1시간30분이면 접근이 가능한데다, 주말 다채로운 축제와 이벤트를 준비해 모처럼 많은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국 최고의 서핑명소로 꼽히는 죽도해변에서 1013일과 14일 이틀에 걸쳐 ‘2018 양양서핑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이 기간 죽도해변을 찾으면 국내외 정상급 서퍼들의 멋진 실력과 함께 다양한 이벤트와 문화행사를 즐길 수 있다.


죽도해변 중심가로에 위치한 퓨전음식점과 펍, 서핑스쿨은 이국적인 정취로 관광객들에게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또 천년고찰 낙산사 인근에 위치한 후진항과 설악해변 일원에서는 문화장터인 비치마켓&양양이 펼쳐진다


매월 둘째주 주말 운영하는 비치마켓에서 고즈넉한 항포구와 해변을 배경으로 셀러들이 직접 만든 수공예품과 가공식품을 만나볼 수 있다.


이번주 비치마켓에 지역 셀러 12점포, 문호리 리버마켓 셀러 53점포 등 65개 점포가 참여한다.


서면 오색지구에서 사전예약제를 통해 남설악의 비경을 간직한 만경대 탐방로에 오를 수 있다.


가을 단풍철을 맞아 910일부터 1114일까지 66일간 한시적으로 탐방이 허용되는 구간으로 오색약수터에서 출발해 주전골과 용소폭포, 만경대를 거쳐 다시 약수터로 돌아오는 5.2km 코스로 구성하고 있다.


남설악 만경대 탐방로는 설악산이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지난 1970324일부터 원시림 보존을 위해 출입을 통제했다가 지난 201610월부터 한시적으로 개방해 운영 중이다.


예약은 국립공원예약통합시스템(reservation.knps.or.kr)을 통해 탐방 예정일 하루 전 오후 5시까지 해야 한다.


긴 여정을 마친 연어가 모천으로 돌아오는 길목인 양양남대천 하구에 억새 숲이 강물과 함께 은빛으로 출렁인다.


양양8경에서도 1경으로 꼽히는 남대천은 연중 아름답지만, 연어와 재회하는 이 시기에 더욱 빼어난 자태를 자랑한다.


아울러 1018일부터 21일까지 연어의 모천(母川) 남대천을 배경으로 대한민국 대표 문화관광축제인 ‘2018 양양연어축제가 개최한다.


연어 맨손잡기 체험을 비롯 연어열차 생태여행, 소원등 달기, 연어 탁본뜨기 등 흥미로운 체험거리가 많다.


조은주 양양군청 기획감사실 홍보담당은 한국관광공사는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10월 가볼만한 추천 관광지 6곳중 하나로 양양을 꼽으며, 남대천 생태관찰로와 오산리선사유적박물관, 송이밸리자연휴양림, 죽도해변 등 주요 관광지를 소개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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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에서 산과 바다, 강 3色 매력에 빠져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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