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준법지원센터, 독거노인세대 농촌일손돕기지원 – 강원타임즈

최종편집 2024-04-1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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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강원타임즈】박현주 기자 = 법무부 원주준법지원센터(소장 박정일)가 2018년 10월19일(금) 사회봉사 국민공모제 일환으로 횡성군 둔내면 거주 고령노인의 주거를 방문, 농촌일손돕기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회봉사 국민공모제’의 수혜대상인 A씨(남, 75세)는 최근 발병한 심장질환으로 거동이 불편한 상황에서 일손까지 부족해 농지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었다.

이에, A씨는 원주준법지원센터에 ‘사회봉사 국민공모제’ 신청을 했으며 11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A씨의 양배추 밭을 방문해 밭에 방치된 비닐을 제거하고 미처 처리하지 못한 양배추를 치우는 등 밭 정리작업을 실시했다.

사회봉사명령 대상자 B씨는 “평소 농사일은 해보지 않아 힘들었지만, 곤란한 환경에 있는 농민을 도와 기분이 좋았다”는 소감을 이야기했다.

박정일 소장은 “사정이 어려운 독거노인 가구와 같이 도움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 방문해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활동을 꾸준히 펼치겠다”고 밝혔다.

한편, 소외계층지원 및 지역사회지원 등 사회봉사대상자의 투입이 필요할 경우 기관, 단체, 개인 등 누구나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 홈페이지 또는 원주준법지원센터(☎ 033-737-8951)에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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