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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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겨울축제의 효시 인제빙어축제가 2019년도 축제일정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운영준비를 시작한다.


19회 인제빙어축제는 겨울축제 원조의 귀환을 주제로 2018119일부터 127일까지 9일간 인제빙어호 일원에서 개최한다.


인제군문화재단은 이번 축제기간을 얼음두께가 가장 두껍게 형성되는 120일 대한을 포함해 개최시기로 결정했다.

특히 인제의 산촌문화와 광활한 빙판에서 겨울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구성해 이색적인 인제빙어축제만의 겨울놀이를 선사한다.


이에따라 빙어축제장은 빙어사냥터 눈 놀이터 얼음놀이터 낭만쉼터 두메산골 빙판대회장 먹거리촌 등 대자연의 공간을 각 구간 테마별로 구성해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풍성하게 진행한다.


또 빙어사냥터는 상시 무료낚시 공간과 바람을 막아줄 바람막이 텐트를 설치해 빙어낚시를 즐길 수 있으며, 어린이들을 위한 빙어뜰채 체험과 즉석에서 맛보고 즐길 수 있는 빙어요리마차를 상시 진행한다.


이와함께 눈 놀이터에서 어린이들이 신나는 겨울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눈 놀이방과 크고 작은 다양한 코스의 미끄럼틀, 회전썰매 등의 공간도 마련한다.


특히 3대가 함께하는 시간여행을 테마로 즐길 수 있는 낭만쉼터 두메산골 공간에 70~80년대의 낭만을 느낄 수 있는 청춘다방, 추억의 내무반, 나의 인생사진관과 주모의상을 입고 지역주민들이 제공하는 잔 막걸리, 산촌음식, 시골장터를 맛보고 체험하며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축제프로그램으로 구성한다.


아울러 빙어올림픽은 축제기간 6개 읍면의 지역주민과 군인들이 대거 참여해 민관군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축제를 통해 화합과 소통을 이어간다.


이외에도 강원도 18개 시군 게이트볼 동호인들이 참여하는 제1회 강원도 얼음게이트볼대회를 처음 개최하며 1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해 즐기는 전국 얼음축구대회, 초중고 지역학생들이 참여하는 학생부 눈사람만들기대회등은 겨울 축제의 분위기를 고조시킨다.아울러 빙어축제와 연계행사로 진행될 야간 자동차극장’, ‘군인 스케이트대회등은 또 다른 축제의 재미를 선사한다.


김춘미 인제군문화재단 사무국장은 내년도 개최될 빙어축제는 2017년 가족단위 방문객의 발길이 이어지며,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형 겨울축제의 프로그램을 더욱 강화한다어린이들의 동심과 어르신들의 추억을 새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을 구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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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인제빙어축제운영 본격 스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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