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2018년도 아디다스컵 전국남녀우수선수선발태권도대회 겸 2019년도 국가대표선수선발 예선대회가 2018년 11월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철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대한태권도협회가 주최하고 도태권도협회, 철원군태권도협회가 주관, 철원군 등이 후원하는 가운데 올해 고등부 이상 전국규모대회 입상자 등 선수 7백여명과 심판임원진 3백여명 등 총 1천여명이 참가한다.
특히 각 체급 1, 2위자는 국가대표 최종선발대회 출전자격을 부여한다.
또 각 체급 3위자는 국가대표 1차선발전 출전자격을 부여한다.
개회식은 11월6일 오전 11시부터 철원실내체육관에서 참가자 및 내외빈, 대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한다.
아울러 이번 대회는 2012년 런던올림픽 금메달리스트 황경선 은퇴식도 병행한다.
이용탁 · 정경진 철원군청 문화체육과 체육진흥부서 담당자는 “태권도의 실력자들이 우리 군을 찾아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정정당당하게 겨루는 대회”라며 “스포츠대회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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