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산림청 강릉국유림관리소(소장 임용진)가 2018년 11월1일부터 12월15일까지 가을철 산불재난대응을 위한 산불방지대책본부 상황실을 본격 가동하는 등 산불재난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적극 대응한다.
강릉국유림관리소는 산불재난 특수진화대 25명, 산불전문예방진화대 50명, 산림병해충예찰방제단 7명, 인화물질 제거단 20명 등 산불예방 및 진화인력 102명을 최대한 활용해 산림과 연접된 곳에서 불을 피우는 행위, 입산통제구역 무단 입산자 단속과 농산촌 화목보일러 취급농가 불씨취급 방문 계도 등 예방활동에 전 행정력을 투입 산불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 한다.
이에앞서 강릉국유림관리소는 산불진화차량 2대, 기계화산불진화시스템 6대, 산불무인감시카메라 3대, 산불소화시설 1개소, 개인용 진화장비셋트 120점 등을 산불발생시 현장에 즉시 투입해 100%가동이 될 수 있도록 정비 점검을 완료했다.
아울러 강릉산림항공관리소와 공조 체계유지로 산불신고 접수와 동시 골든타임(30분 이내)에 산불현장에 출동 진화할 수 있는 시스템을 완벽하게 구축했다.
임호상 강릉국유림관리소 보호팀장은 “산불은 무엇보다도 예방이 중요한 만큼 산림과 연접된 곳에서 불을 피우거나 농산폐기물 소각행위를 일체 금지해 달라”며 “산불이 발생하면 즉시 산림관서나, 국번없이 119번으로 신고해 초동진화로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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