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 치악무대, 2018연극 푸른사다리 공연 – 강원타임즈

최종편집 2024-04-1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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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강원타임즈】 박현주 기자 = 극단 ‘치악무대’의 2018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 일환으로 준비한 창작극 ‘푸른사다리’가 12월5일(수), 6일(목) 양일간 오후 7시 원주 치악예술관에서 막을 올린다.

특히 연극 푸른사다리는 '사계절문학상'에서 대상을 받은 이옥수 원작소설을 희곡으로 각색해 연극으로 선보이는 창작극이어서 적지않은 기대를 모은다.

푸른사다리는 출구없는 청소년 주인공 ‘윤제’의 이야기로, 비행소년으로 낙인찍혀 가는 주인공의 고통과 삶의 불화를 보이며, 사람과 삶에 대해 깊이 있는 생각을 남겨준다.

아울러 개발이라는 미명 아래 삶의 기본권을 끊임없이 위협받는 도시 빈민들의 고락과 애환을 그리는 가운데 그 속에서 성장하는 청소년들의 고통과 방황, 꿈을 그린다.

관람료는 일반 20,000원, 청소년 12,000원이며 조기예매의 경우 12월3일까지 50% 할인한다.

아울러 온라인예매는 옥션티켓에서 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극단 치악무대(☎ 070-7677-0313/010-3372-4664)로 문의 하면 된다.

한편 연극 푸른사다리는 김수미 각색, 유 림 연출로 윤제역 김경환, 어머니역 외 추교미, 아버지역 외 장학철, 태욱역 외 박영광, 혜미역 외 박다혜, 기철역 외 배장호, 경우역 외 이강희, 끝네할머니역 외 김은정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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