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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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김장회기자 = 속초시가 2019년 승화원(화장장)의 화장로 시설개선공사를 위한 국비 44천만원을 확보했다.


속초시청 여성가족과(과장 노화숙)에 따르면 승화원은 현재 속초시시설관리공단에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속초시는 시설개선을 위해 강원도의 2018~2022년 제2차 장사시설수급 종합계획에 반영될 것을 꾸준히 건의해 사업비를 지원받았다.


이에따라 화장로는 800~ 1,000의 고열로 운영되기 때문에 5~6년 주기로 내화벽돌 교체 등 개보수가 필수적이며, 개보수시 많은 사업비가 소요되는 만큼 이번 국비 확보로 지난 2008년 화장로 보수공사 이후 10년만에 전면적인 화장로 교체를 실시한다.


특히 그동안 시설노후화로 인한 운영의 어려움과 매년 3천만원~5천만원 규모의 유지관리비가 지속적으로 소요됐던 문제점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 속초시는 본격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1회 추경시 예산편성 등의 행정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며, 화장로 전면 교체 작업이 시행될 경우 화장장 운영이 일시적으로 중단됨에 따라 연중 이용률이 가장 저조한 시기에 맞춰 사업을 시행한다.


아울러 화장로 교체공사로 인해 타 지역의 화장시설을 이용할 수 밖에 없는 지역주민에게 화장장 사용료 50%를 지원해 불편을 최소화한다.


구제성 속초시청 경로시설담당은 최신 설비를 도입하는 화장로 교체사업으로 화장 수요증가에 대응하고 향후 화장장 이용자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해 선진 화장문화정착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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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2019년 승화원 화장로 개선공사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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