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4(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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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양양군(군수 김진하)이 낙산도립공원 해제지역 군관리계획 결정과 관련한 기본구상안에 대해 주민의견 청취를 위한 주민열람을 실시한다.


양양군은 118일부터 27일까지 공휴일을 제외한 14일간 양양군청 도시계획과 및 해당 면사무소(손양·현북·강현면)에 군관리계획 결정안 조서 및 도면, 전략환경영향평가서 초안 보고서를 비치해 주민 열람을 실시하며, 초안 보고서의 경우 환경영향평가정보지원시스템(http://www.eiass.go.kr)에 접속해 열람도 가능하다.


양양군은 20161220일 낙산도립공원이 전면 해제된 후 낙산도립공원 해제지역 일원 9.059에 대해 20174월 군관리계획 결정(변경) 용역을 착수했다.


또 해제지역 8.6827번 국도와 연접한 해제지역 외 0.377를 범위로 한다.


이번 용역을 통해 올해 상반기까지 군기본계획 등 상위계획의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수립 반영하고, 교통성경관사전재해 영향성 검토 등을 통해 용도지역지구구역 등을 조정한다.


또 자연환경, 경관, 생태계를 보전하고, 녹지공간이 확충되도록 녹지축을 중심으로 토지이용계획을 수립하고, 용도지역은 토지적성평가 결과와 국립 생태원이 결정하는 생태 자연도 등급 등 객관적 데이터 및 군 계획사업을 고려해 결정한다.


양양군은 특정 계절의 단순 관광에서 탈피해 종합적인 체류형 관광거점으로의 발전 기반을 마련하고, 난개발 방지 및 증가하는 관광수요에 대응하는 유연한 계획을 수립, 민간개발사업유치의 기반을 마련하는 한편, 관광지 성격의 계획 기조를 유지하되, 해안자연환경 순응형 계획을 수립해 지속가능한 개발을 유도한다.


특히, 낙산 집단시설지구에 대해서는 도시지역 편입을 검토하고, 하조대와 오산포 집단시설지구는 공원계획에 따른 개발계획의 연장선상에서 관광휴양형 지구단위계획을 수립해 기존 개발계획과 향후 발전 가능성을 부합시키는 한편, 주거밀집지역에 대해서는 주민들이 거주에 불편이 없도록 계획관리지역으로 지정한다.


아울러 양양도시지역 확장 및 지구단위계획 신설에 따라 기 개설된 기반시설을 우선 반영하고, 신규로 결정하는 시설을 최소화해 장기 미집행 시설이 양산되지 않도록 한다.

 

양양군청 도시계획과 지역계획담당은 “201811월 기본구상안에 대해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주민의견수렴을 통해 군관리계획에 일부 반영한 바 있으며, 사유재산권을 보호하고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번 주민의견 청취를 위한 공람 공고를 거쳐 강원도에 양양군관리계획안을 신청해 2019년 상반기까지 지역실정에 적합한 세분화된 용도지역을 확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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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낙산도립공원 해제지역 군관리계획안 주민열람 공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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