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김한근 강릉시장이 2019년 1월18일 정부서울청사를 방문해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을 만나 펜션사고 관련보고와 지역현안에 대한 심도깊은 논의를 가졌다.
이에대해 김부겸 장관은 강릉시의 사고수습 노력을 치하하고 지역이 입은 피해이상의 사고수습비용 및 특별교부금을 교부금 배정시 지원할 것을 약속한 것으로 전해졌다.
먼저, 펜션사고 발생 한달째인 이날 생존 학생 전원이 퇴원함으로써 그간의 경과와 강릉시가 주관한 사고수습대책본부 해체를 보고하면서 이 같은 사고가 재발되지 않도록 관련 법규 등 제도개선을 건의했다.
또, 현재 최대 지역현안인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일몰제로 인해 지자체가 겪는 어려움을 설명하면서 중앙정부 차원의 재정지원과 협조를 구했다.
김한근 시장은 “펜션사고가 모두 마무리됐으며 이제 아픔을 딛고 더욱 안전한 관광도시로 나아가겠다”고 말한 뒤 “미래 강릉에 반드시 필요한 도시계획시설 사수를 위해 정부지원과 특단의 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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