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립합창단, 단무장과 신규단원 공개모집

【삼척=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삼척시가 2019년 2월15일(금)까지 음악적 감성과 아름다운 하모니로 시민들의 문화적 삶을 풍요롭게 하는 삼척시립합창단을 이끌어 갈 단무장과 신규단원을 공개 모집한다.

현재, 삼척시립합창단은 부시장을 단장으로 지휘자 1명, 반주자 1명, 단무장 1명(결원), 단원 33명 등 총 35명으로 성별은 남자 12명, 여자 23명으로 구성하고 있다.

단무장은 시립합창단의 행정업무를 수행하는 역할을 하며 합창업무를 겸하지 않으며 삼척시에 주소를 두고 음악분야 전공학위 소지자로 2월15일까지 접수를 받아 서류전형을 통해 선발한 합격자는 19일까지 개별 통지한다.

현재 합창단원은 소프라노 11명, 알토 11명, 테너 5명, 베이스 6명으로 매년 근무평정을 통한 재위촉으로 수준향상을 도모하며, 내실을 강화하기 위해 신규 단원을 추가 모집하며 단원의 적임자가 없는 파트는 선발하지 않거나 타 파트로 전환 선발한다.

또 역량있는 우수인재 영입을 위해 인근 시군에 주소를 둔 자도 지원할 수 있도록 하고 신규 합창단원으로 최종 위촉시 삼척시에 주소를 두도록 한다.

응시원서는 접수기간내 삼척시청 문화공보실로 방문 및 우편으로 접수 가능하며, 2월22일(금) 1차 서류심사를 거쳐 2차 오디션은 2월26일(화) 오후 7시 삼척문화예술회관 지하 연습실에서 진행하며 최종 선정된 단원에 대해 개별 통보한다.

홍금화 삼척시청 문화공보실장은 “삼척시립합창단은 지난 1995년 창단한 이래로 매년 2회 정기연주회 및 찾아가는 작은음악회 개최 등 활발한 공연활동을 펼치며, 시민과 함께하는 합창단으로서 문화예술 향유기회 확대와 지역문화예술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고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