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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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빙어축제가 군 장병들에게인제를 기억하고, 겨울을 추억하고 싶은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고 있다.


130일과 31일 이틀간 진행한 군부대 빙어올림픽은 관내 군부대 장병 150개팀 1,950여명이 빙어축제장을 찾아 빙판위에서 겨울 이색스포츠를 즐기며 축제장의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지역 군 장병을 위한 화합행사를 통해 지역 군부대 간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고 소속 군 장병의 협동심과 결속력을 강화하기 위한 군 장병 한마음 화합행사로 진행했다.


또 올해 진행한 군부대 빙어올림픽은 인간컬링, 썰매릴레이, 딱지치기, 고무신 던지기, 빙어낚시 등 빙판 위 5개 종목으로 진행했다.


특히 인간컬링은 팀당 21조로 인간 스톤이 스텐레이스 양푼 대아안에 탑승해 스위퍼 1명이 빙판을 조절하는 이색경기를 펼쳤으며, 우스꽝스런 가발을 바통으로 펼쳐진 썰매 릴레이 경기는 얼음을 밀치며 장병간 서로 호흡을 맞추고 응원하며 여기저기서 쏟아지는 환호와 탄성으로 얼음벌판을 뜨겁게 달궜다.


또 행사기간 군 장병들은 고된 훈련을 잊고 은빛 빙어를 낚으며 얼음낚시의 매력에 푹 빠지는 가하면, 축제장 곳곳을 돌며 다채로운 체험과 빙어 요리 등을 맛보고 즐기는 등 축제장에서 잊지 못할 겨울 추억을 만들었다.


김춘미 인제군문화재단 사무국장은 남자라면 누구나 군 생활은 평생 잊지 못할 기억으로 남는다이번 빙어축제에서 쌓은 추억이 훗날 지금을 기억하며 가족들과 함께 인제를 찾고 싶고, 함께 기억하고 싶은 제2의 고향 인제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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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인제빙어축제, 군부대 빙어올림픽 분위기 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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