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원주시보건소(소장 박왈수)가 ‘치매 걱정 없는 건강한 원주시’를 만들기 위해 지난 2017년 12월 보건소 3층에 치매안심센터를 임시 개소하고 치매관리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치매안심센터는 만 60세 이상 어르신의 치매조기검진, 치매환자 상담 및 등록관리, 치매 약제비 및 조호물품 제공, 실종예방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추진해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한 지원에 힘쓰고 있다.
또 두근두근 뇌 건강교실, 가족 헤아림 교실,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 및 치매예방교육, 치매파트너 및 치매 선도기관 지정 등 치매에 대한 지역사회내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도 아끼지 않고 있다.
특히, 자체 제작한 치매관련 안내책자를 읍면동주민센터와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등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장소에 비치해 치매환자와 가족은 물론 일반인들도 치매에 대한 정보를 손쉽게 얻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문태수 원주시보건소 보건사업과장은 “치매검진, 교육, 지원서비스 등 치매에 관한 상담이 필요한 경우 원주시 치매안심센터 전화 033-737-4542번으로 문의하면 연중 맞춤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 강원타임즈 & kwtimes.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