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 김장회 기자 =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위원장 허영)가 2019년 2월14일 오전 양구군청 회의실에서 양구군과 2019년 첫 당정협의를 개최하고, 양구지역 국비추진 주요사업에 대한 보고와 시급한 현안해결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당정협의회는 조인묵 군수, 김왕규 부군수를 비롯 양구군청 기획조정실장 등 실무자들이 배석했으며 허 영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 위원장과 조일현 홍철화양인 지역위원장, 임경열-우효림 양구군의원, 박경만 국민통합위원장, 권봉희 고문과 강원도당 사무처장 및 조직실장 및 지역위원회 사무국장-연락소장 등이 참석했다.
허 영 도당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사전 당정협의의 필요성과 중요성에 대해 설명하고, 2~3월내 강원도 18개 시군과 당정협의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것을 피력했다.
또 이날 당정협의에서 2020년 국비로 추진되는 주요현안사업들에 대해 검토하고, 안대리 비행장 헬기대대 확대 철회 및 안대리 비행장 이전 등 당면한 현안에 대한 제안이 이어졌다.
이에대해 허 영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 위원장은 “오늘 논의된 사안들을 중앙당은 물론 청와대에 전달해 현안사업들이 논의에만 그치지 않고 실질적으로 반영되고 긍정적으로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은 이날 양구군과의 당정협의를 시작으로 속초시, 인제군, 고성군 등과 연이어 당정협의를 열 계획이며, 이를 통해 지역 현안 사업들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이행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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