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태백시가 2019년 2월말까지 폐광지역 진흥지구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경영안정자금 지원신청을 접수한다.
태백시는 올해 강원도 폐광지역개발기금 15억8천만원을 투입, 탄광지역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를 돕는다.
지원대상은 폐광지역진흥지구내 사업장이 소재하고, 신청일 현재 태백시에 주민등록된 소상공인으로서 상시근로자 수 ▴10인 미만 제조업, 건설업, 운송업, 광업▴5인 미만 도소매업 등 각종 서비스업종으로 한다.
단, 금융-보험업, 사치 향락적 소비나 투기를 조장하는 업종 등은 지원대상에서 제외한다.
태백시는 적정성 검토후 대상자를 선정, 강원도에 융자 추천서를 제출한다.
융자대상자로 확정되면 업체당 3천만원 한도내 대출을 받아, 5년 거치 5년 균등분할 상환, 금리 연 1% 조건으로 상환하면 된다.
태백시청 지역경제담당은 “태백시는 2018년 39개 업체에 10억3천8백만원의 융자를 지원해 소상공인들이 경영안정기반을 마련할 수 있는 토대를 제공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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