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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02.23 13:32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인제군이 2019년 문화소외계층을 직접 찾아가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찾아가는 문화활동 지원사업’을 공모한다.
찾아가는 문화활동 지원사업은 문화 소외지역 주민들의 문화를 향유할 기회를 확대하는 한편 공연예술단체들의 활동의 기회를 제공한다.
인제군은 연극, 무용, 음악, 국악 등 4개 분야의 공연을 희망하고 관련분야 3년 이상 활동 실적이 있는 단체로 관내 소외지역인 오지마을, 사회복지시설, 군부대 등에서 공연이 가능한 단체를 지원한다.
1개 단체당 300만원~400만원 이내 지원할 예정이며 총 사업비는 1천4백40만원으로, 국공립 및 언론기관 소속의 공연 단체, 학생들로 구성된 동아리나 비전문 동호인 단체, 정치종교활동 등을 목적으로 하는 단체 등은 이번 신청에서 제외한다.
신청기간은 오는 3월6일까지로 인제군청 홈페이지 공시공고 게시판에서 신청서를 받아 인제군청 문화관광과로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작품심사 및 선정은 오는 3월중 심사위원회의 최종 심의를 거쳐 결정하며 선정된 단체는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관내 문화소외 지역으로 직접 찾아가는 공연을 펼친다.
이범균 인제군청 문화관광과 문화예술담당은 “지역예술인 단체들에게 일자리 창출을, 지역 주민들에게는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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