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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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원주시가 2019원주시남북교류협력위원회를 공식 출범하고 남북교류협력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원주시는 228일 오후 2시 시청 7층 회의실에서 원주시남북교류협력위원회창립회의를 열고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원주시 남북교류협력위원회는 원창묵 원주시장, 김남형 남북강원도협력협회 위원, 이선경 615강원본부 집행위원장 등 남북교류사업 전문가를 포함해 13명으로 구성했다.


위원 임기는 2년으로 한다.


이에따라 위원회는 남북교류협력 사업을 총괄 조정하고, 협력촉진, 교류협력사업 지원방안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 또는 자문역할을 한다.


원주시는 2018년 세 차례 이뤄진 남북정상회담으로 한반도 평화가 무르익으면서 지방 정부 차원의 남북교류협력 사업을 준비해 왔다.


2019년 원주에서 처음 열리는 GTI국제무역투자박람회에 북측 참가를 적극 추진해 줄 것을 강원도에 건의하고, 남북 평화한마당 대동강 맥주축제를 함께 여는 방안을 구상 중이다.


아울러 북측 도시를 선정해 원주의 특화산업인 옻-한지산업과 의료기기산업을 연계 발전시킬 수 있는 방안도 구상한다.


원창묵 원주시장은 원주시 남북교류협력위원회가 남북도시간 교류를 활성화시켜 한반도 평화와 번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많은 역할을 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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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남북교류협력위원회 2019년 공식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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