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0(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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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수업에 열중하고 있는 여드름이 채 가시지 않은 앳된 모습의 아이들, 다름 아닌 검정고시를 준비하고 있는 춘천 신촌정보통신학교(교장 김정식) 학생들이다


신촌정보통신학교는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 소속의 위기청소년 전문교육기관이다.


특히 열심히 영어 단어를 외우고 기출문제를 풀고 있는 모습은 일반학교 학생들과 크게 다르지 않지만 학업에 대한 열정과 의지만큼은 명문 고등학교 못지않다.


또 각자의 사정으로 중고등학교 단계에서 학업을 중단한 이들은 학력완성이라는 목표로 또 다른 꿈을 꿈꾸며, 더 큰 희망을 품고 있다.


매년 검정고시 특별반을 운영하고 있는 신촌정보통신학교는 2019년도 35명의 학생들이 중졸 및 고졸 특별반에 편성돼 학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413() 검정고시에 응시한다.


검정고시를 담당하고 있는 김명기 교사는 학생들에게 지식을 전달하는 교육에 앞서 공정한 경쟁을 통해 과정에 충실할 것을 수시로 당부하고 있으며,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는 자세를 무엇보다 강조하고 있다.


김정식 교장은 학업을 중도 포기한 학생들에게 학력 완성의 기회를 부여함으로써 자신의 미래를 더욱 더 생산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직업훈련-인성교육-멘토링 등 다양한 교육과정을 통해 자기역량강화 및 사회적응력 향상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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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정보통신학교 학생들, 검정고시준비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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