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6(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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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강원도(도지사 최문순)2019311일 오후 230분 강원도청 신관대회의실에서 ‘2019 더불어민주당-강원도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해 도 현안해결과 내년도 국비확보를 위해 예산편성 초기단계부터 현안과 정책과제를 공유한다.


이날 회의는 최문순 도지사 등 도 지휘부와 한금석 도의회 의장, 더불어민주당 시장·군수 등이 참석하고 이해찬 당대표를 비롯한 설훈 최고위원, 윤호중 사무총장, 김두관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상임위원장, 조정식 정책위원회 의장, 정성호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장, 김정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간사, 소병훈 조직사무부총장, 김 현 미래사무부총장, 허영 강원도당 위원장 및 지역위원장 등 당 지도부가 대거 참석한다.


특히 강원도는 이날 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201810월 예산정책협의회 이후, 국회에서 추가 국비를 확보해 줘 국비 6조원 시대에 재 진입하게 된 것과 1월 발표한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 예타면제 및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 선정, 35일 발표한 플라이강원 국제항공운송사업 신규 면허 취득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한다.


이어 강원지역 현안과제로 올림픽 이후 도의 새로운 성장동력인 이모빌리티 클러스터, 삼척 액체수소 도시, 수열에너지 클러스터 등 혁신성장 3대 신 산업육성을 위한 국비지원과 함께 공모사업에 대한 관심을 요청한다.


또 강원도는 상생형 지역일자리 창출을 위해 혁신성장 초기 인프라투자와 정부 시범도시 공모에 강원도만의 특화전략을 집중 설명한다.


이와함께 여러해 동안 지난(持難)한 과제인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건설, 횡성 상수원보호구역 공장입지 제한완화, 한반도 DMZ평화(강원권) 생물자원관 유치, 설악산 오색삭도 설치 등 환경분야 4대 현안에 대한 추진상황을 적극 설명하고 해결점을 모색한다.


특히 환경분야 4대 현안은 사업 확정이후 사전 협의단계에서 진척이 없고 강원도의 규제 및 지형적 여건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업들로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지난 35일 환경부장관과의 면담 이후 민주당 지도부에 사업추진력 확보를 위한 당위성을 적극 설명한다.


더나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에 선정된 제천~영월 고속도로 건설사업에 대한 동서균형발전 논리와 강원도가 모범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강원도형 사회보험료 사업에 대한 추가적인 국비 지원의 필요성을 건의한다.


특히 제천영월 고속도로, 춘천속초고속화철도, 2경춘국도, 남북 산림협력센터 건립, 수소 시범도시 선정, 연안방재 연구센터 유치 등 국비현안 등 2020년 국비 현안과제로 SOC, 평화기반구축, 혁신성장, 해양수산, 안전 등 연초부터 시군 순회간담회와 전략회의를 통해 발굴한 사업과 미래 발전을 가져 올 기반조성과 성장동력 신 산업위주로 건의한다.


여기에다 예산정책협의회 이후 연계행사로 춘천대교에서 지난 1월 예타 면제사업으로 선정된 제2경춘국도 건설사업에 대한 준비상황을 설명하고 조기에 착공할 수 있도록 당 차원의 지원을 요청한다.


아울러 제2경춘국도에 대한 KDI(한국개발연구원)의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에 적극 대응하고, 후속절차가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사업규모와 노선 등에 대한 강원도 차원의 계획과 국비 지원을 건의해 현 정부내 조기 착공을 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사업을 주관하고 있는 원주지방국토관리청과의 면밀한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정치권과의 공조를 통해 확정된 사업이 지연되지 않도록 전략을 수립하고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현준태 강원도청 기획관실 기획담당은 강원도는 국비 확보 신규사업을 발굴하는 단계이지만, 정부안에 반영되기 위해서는 3~4월 집중적으로 기획재정부와 소관 부처를 방문해 초기에 관심 사업으로 주목받도록 하고 내년도 국비확보 목표액인 63천억원 이상 달성을 위해 내부역량을 집중하고, 국회 등 인적네트워크를 수시 점검해 가시적 성과를 도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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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강원도, 예산정책협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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