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태백시가 영유아기부터 책과 친숙해 질 수 있는 기회제공과 책 읽는 지역사회 분위기 확산을 위해 ‘2019년 북스타트’사업을 추진한다.
북스타트(BOOKSTART)는 영유아에게 출생과 동시에 무상으로 그림책을 지원해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독서진흥운동이자, 아기와 엄마를 도서관으로 적극 유도해 책과 함께 놀고 이야기를 들으며 자랄 수 있게 하는 지역사회 육아지원 운동이다.
이에 황지권은 오는 3월25일(월) 오전 9시부터 산소드림도서관 1층 어린이실과 일반자료실, 장성권은 시립도서관 자료실에서 관내 거주 1세~취학전 영유아에게 연령에 맞게 구성된 단계별 책 꾸러미를 배부한다.
해당 월령의 영유아를 둔 부모는 신분증 및 건강보험증 지참 후 해당 장소로 방문해 북스타트 회원으로 가입신청하면 책 꾸러미를 수령하면 된다.
또 책 꾸러미는 단계별로 1회 증정하며, 지난해 스타트→플러스, 플러스→보물상자 단계로 이동하는 경우 수령 가능하다.
태백시청 평생교육과 산소드림도서관담당은 “도서관이 유아기때부터 보다 자연스럽고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2018년에 이어 북스타트사업을 확대 시행한다”며, “책 읽기 지도와 그림책 고르기 등 책과 함께하는 행복한 가족문화 정착을 위한 부모교육도 오는 4월18일부터 5월16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총 5회에 걸쳐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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