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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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속초시가 물 자립도시 완성을 위한 힘찬 발걸음을 시작했다.


속초시는 2019313() 오후 2시 한국수자원공사와 김철수 속초시장 집무실에서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위수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속초시는 2018년 물 복지 사각지대이자 상습 가뭄지역으로서 항구적인 가뭄대책의 일환으로 상수도 유수율 제고를 위한 환경부의 노후상수관망 정비사업 공모에 선정된 바 있다.


이에 한국수자원공사와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체계적인 상수관망 블록시스템 구축과 노후 상수관 정비를 통해 정수된 수돗물의 누수량 절감을 효율적으로 추진한다.


특히 2019년부터 2023년까지 국비와 도비를 포함한 총 사업비 260억원을 투입해 속초시 전역의 상수관망을 41개 구역으로 소단위로 블록화하고, 노후 상수관로 92정비, 누수탐사와 복구, 상수관망 유지관리시스템 등을 도입한다.


아울러 환경부와 협의를 통해 사업대상 지역을 확정하는 것이며, 2023년까지 유수율을 85%까지 끌어 올린다.


강전업 속초시상수도사업소장은 상수도 현대화사업을 통해 지방상수도 유지관리를 포함한 예산과 연간 누수 손실액 16억원 가치의 15,000톤 가량의 누수량 절감은 물론 갈수기시 수원부족으로 인해 시행했던 제한급수에서도 자유로운 물 자립도시로 거듭나는 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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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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