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제37회 회장기 전국레슬링대회 및 제29회 전국중학교 레슬링대회가 2019년 3월12일 개막, 18일까지 7일간 철원실내체육관에서 선수와 임원 및 관계자 등 전국 17개 시도에서 2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리고 있다.
이번 대회는 3월12일 지도자강습회와 심판강습회 및 각 체급별 출전선수들에 대한 계체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순위 경쟁에 돌입했으며, 중등부 12체급 고등부 11체급, 대학, 일반부 각 10체급은 자유형과 그레코로만형으로 여자부 중, 고등부 및 초등부 각 10체급은 자유형 종목을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특히 2,000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레슬링 대회가 철원에서 개최됨에 따라 음식점, 숙박업 등 지역 상경기 활성화도 기대되고 있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철원에서 펼쳐지는 이번 대회를 통해 그동안 쌓은 기량을 마음껏 선보이길 바란다”며 “청정 철원오대쌀과 아름다운 협곡 한탄강 등 주요관광지를 둘러보고 철원의 맛과 멋을 한껏 느끼고 철원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가슴에 담아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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