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원주시 흥업면새마을회(지도자협의회장 최대침, 부녀회장 임명희)는 2019년 3월15일(금) 흥업면 다목적복지센터에서 다문화가정과 함께하는 전통문화체험 행사를 펼쳤다.
2019년 새마을활력화사업의 일환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흥업면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 10세대와 강릉원주대 원주캠퍼스 학생 10명이 참여해 고추장 100kg과 수수부꾸미 10kg을 만들어 다문화가정 및 독거노인 세대에 전달했다.
특히 회원들은 다문화가정 주부들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우리 고유의 고추장 담그는 법과 수수부꾸미 만드는 법을 알려주고, 다 함께 직접 고추장을 만드는 등 전통문화 체험과 더불어 이웃간 훈훈한 정을 나눴다.
임명희 새마을부녀회장은 “다문화가정에 우리 전통문화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학생들에게 나눔의 행복을 알려줄 수 있어 두 배로 보람차고 기쁘다”고 말했다.
ⓒ 강원타임즈 & kwtimes.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