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선 강원소방본부 소방장, KBS 119상 본상 수상 – 강원타임즈

최종편집 2024-04-25(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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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도소방본부(본부장 김충식)는 제24회 KBS 119 본상에 소방본부 특수구조단 산악구조대 박종선 소방장이 선정됐다고 2019년 4월19일 밝혔다.

박 소방장(남, 44세, 사진)은 육군 특전사 부사관 출신으로 해군 특수전(UDT) 훈련과정을 마친 후 전역해 2009년 소방에 입문했다.

주요경력으로 속초소방서 구조대, 소방본부 항공구조대를 거쳐 현재 소방본부 특수구조단 산악구조대에 근무하고 있다.

주요공적으로 최근 3년간 산악에서만 178건 출동해 240명의 소중한 인명을 구조했으며 국제구조대원으로 제3차 ARF DiREx(태국) 재난구호 훈련에도 참가했다.

또 평소 전문능력 향상을 위해 인명구조사 1급, 화재대응능력 1급 등 소방관련 13개 분야 자격을 취득해 중앙인명구조사 평가관, 전문산악구조 강사, 전문 인명구조사 교재집필 등 다양한 활동을 했다.

이와함께 소방홍보활동에 적극 참여해 ‘2018평창동계올림픽’ 성공기원 히말라야 아일랜드 피크(6,819m) 등정과 KBS 다큐공감 등 15개 매체를 통해 안전홍보활동을 했다.

특히 이웃사랑 실천에도 앞장서 무료급식소 자원봉사활동, 제빵봉사 등 봉사시간 150시간을 달성했으며 초록우산 기부활동 등 사랑나눔활동도 12년째 계속하고 있다.

박 소방장은 수상과 함께 1계급 특진한다.

박 소방장은 “소방관과 사회의 구성원으로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과분한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주어진 업무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18년 10월29일 3세 남아를 구조한 홍천소방서가 특별상에 선정됐으며 시상식은 오는 4월23일 오전 9시30분 KBS 본관에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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