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법무부 춘천청소년꿈키움센터(센터장 홍의송)가 2019년 4월24일 원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청소년 10명, 교사 2명을 대상으로 꿈키움 법 체험 진로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법 체험 진로캠프는 ‘법무공무원 직업탐색 및 학교폭력’을 주제로 한 역할극 및 모의법정, 학교폭력체험관 견학 및 원예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해 청소년들의 흥미를 이끌어 냈다.
진로캠프에 참여한 이모군은 “학교다닐 때, 교내에서 봐왔던 상황들을 체험해 보며 방관자였던 자신의 모습을 되돌아보는 시간이 됐다”며 “많은 친구들에게 이런 활동이 제공돼 경각심을 가지는 기회가 될 수 있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홍의송 센터장은 “다양한 이유로 마음의 상처를 받고 학교를 벗어난 청소년들이 새로운 활동으로 치유받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며 “나아가 지역사회 청소년들이 자신의 진로를 결정하는 데 유익한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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